주인




홍시는 꽃보다 아름답다.

보는 즐거움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도 주기 때문이다.

홍시의 부드럽고 달콤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홍시를 따먹지 않는 노인이 계셨다.

동네 사람 하나가 왜 홍시를 따 드시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답했다.

"홍시를 따먹는 즐거움은 1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홍시를 따먹지 않고 바라만 본다면

2만 분 이상은 족히 즐겁다.

홍시의 미를 충분히 감상한 후 까치밥으로 보시를 하면

나도 즐겁고 까치도 즐거운 일 아니겠는가?"


사람들은 모두 소유하고 취하지 못해 안달한다.

그러나 진정한 즐거움은

소유의 구속에서 벗어나는 데 있다.

자기 집 정원에 꽃을 심는다고

꽃이 더 아름다워지는 것은 아니다.

내 집 현관을 열고 보든 옆집 2층 베란다에서 보든

꽃은 똑같은 꽃일 뿐이다.

꽃이나 나무, 자연은 모두 주인이 따로 없다.

자주 바라보는 사람이 참 주인이다.


꽃도 시들면 그만이고 보는 사람도 죽으면 그만이다.

영원한 소유가 어디 있겠는가?

시들기 전, 죽기 전에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마음의 평화를 찾아야 한다.

짧은 시간 욕심내며 독점하려 하지 말고

오랫동안 함께 즐기고 서로 나눌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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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나무 수천 그루가 있는 과수원에서 썩은 사과 하나를 주워들고

"이 과수원 사과는 다 썩었다."고 주장한다면 잘못된 것이다.


모두들 쉽게 공감하는 이 이야기도 현실 생활에서는 지켜지기 어렵다.

언론은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의 천 마디 말 중에

한두 마디를 짜깁기해 진의를 왜곡하고 곤경에 빠뜨린다.

그리고 다수의 대중들도 전체를 보는 이성보다는

썩은 사과 하나에만 집중하고 과도하게 흥분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십수 년을 넘게 교류하던 사람들도

말 한마디나 작은 실수, 사소한 결례로도

마음이 들어지고 결국 결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모든 사실이나 사건은 전체 상황을 조명해보아야 한다.

똑같은 말도 상황에 따라 전혀 다른 의미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다.

미장이가 벽돌을 쌓다가 조수에게 "벽돌"하고 외치면

그것은 '벽돌을 가져오라.'는 뜻이다.

만약 공사장 아래를 지나가는 사람에게 "벽돌" 하고 외치면

그것은 '떨어지는 벽돌을 피하라.'는 뜻이 된다.

수천 그루의 나무, 천 마디의 진의, 십수 년의 우의 전체를 보며

벽돌의 의미를 파악해보아야 한다.

썩은 한 그루 나무 때문에

숲의 아름다움을 즐기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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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삶




어떤 사람이 친구에게 말했다.

"오늘 몸살로 병원에 갔다가 초기 암을 발견했다.

기적처럼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정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나는 그보다 훨씬 더 감사할 일이 있다."

"훨씬 더한 감사라니. 그럼, 말기 암을 치유라도 했다는 말인가?"

반문을 받자 친구가 말했다.

"나는 한 번도 암에 걸린 적이 없다."


기적적으로 암을 극복한 것보다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 더 큰 축복이요, 행운이다.

말기 암을 극복한 사람들은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행복해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보면

돈이나 지위가 없다고 불평하는 것조차 크나큰 사치이다.


곰곰이 따져보면 우리는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미처 깨닫지 못하고 감사에 인색하다.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가지지 않은 것을 부러워만 한다면 삶은 불행하게 된다.


돈과 지위가 많아야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이 많아야

복된 삶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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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바람은 자연의 속삭임이다.

자연은 하고 싶은 말을 바람으로 전한다.

화가 나면 태풍이 되기도 하고

힘들어할 때는 감미로움이 되기도 한다.


바람이 불어오면 세상 사물들은 요란하게 소리를 낸다.

자신이 가진 구멍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각기 다른 자신의 소리를 내는 것이다.

본래 바람은 하나이지만 소리는 시끄러이 흩어져 난다.


사람도 저마다 소리를 낸다.

험담, 협박하는 소리, 배신의 소리, 폭로의 소리, 반박의 소리

온갖 소리들이 피로감을 더한다.

진실은 하나이지만 소리들은 너무나 많다.

바람도 사람도 모두 자신이 가진 구멍, 

자신이 가진 품격만큼의 소리를 낸다.


가을에는 바람의 소리가 구석구석 잘 들린다.

귀가 밝아지기 때문이 아니라 마음이 밝아지기 때문이다.

탁한 더위가 맑고 깨끗한 가을이 오면

덩달아 우리네 마음도 환해진다.


억새 숲을 스치는 바람은

서민의 흐느낌으로 다가와 성자의 선율로 사라진다.

바람을 저장한 억새의 속살은 메말랐지만 순결하다.

가을에는 모두가 순결해진다.

하늘은 푸르고 땅은 풍요롭다.

가을이 오면 우리의 몸은 악기가 된다.

천고마비의 감사를 연주한다.


눈부신 가을만큼은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다.

잡음들에 방해받지 않고

국화의 고운 향기, 투명한 자연의 소리로

탁한 마음을 씻어내고 싶다.

가을바람이 스칠 때는 눈을 감고

맑은 바람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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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루와 거울




서예가에게 벼루는 미인의 거울과 같다.

모두 일생 동안 곁에 두고 지내는 가장 친한 물건이다.

벼루는 먹물을 주기만 할 뿐 받으려 하지 않는다.

거울도 찾으면 비추어주기만 할 뿐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줄 때는 계산하며 찔끔 주는 것이 아니라

글씨를 쓰거나 화장하는 데 필요한 만큼

모든 것을 아낌없이 준다.


글씨가 서툴다고 불평하지도,

얼굴이 못생겼다고 내치지도 않는다.

아픔과 절박함, 인간적 결함과 추함까지도

담담히 감싸준다.

자신의 몸이 닳아 없어지고

맑은 모습이 상처 나고 흠집이 생겨도

상대의 필요한 것을 채워주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스스로 만족해한다.


필요 없다고 밀쳐두어도 침묵하며 기다린다.

나에게는 비록 시련과 아픔 뿐일지라도

상대가 다른 일을 하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면

상대의 기쁨을 두 배의 내 기쁨으로 받아들인다.


일생을 곁에서 함께하려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아낌없이 줄 수 있어야 한다.

나의 상처로 상대를 채워줄 수 있는 벗,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벅,

과연 그런 벗이 몇이나 될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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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용기




푸른 산을 남겨놓으면

땔나무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留得靑山在 不怕没柴燒).

닭을 잡아 알을 취하면

얻는 것이 잃는 것만 못하다(樧鷄取卵 得不補失).

고생을 거듭하지 않고서는

큰 인물이 되기 어렵다(不受苫中苫 難爲人上人).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히말라야 16좌 완등이란 기적의 위업으로

세계 등반사를 다시 썼다.

그러나 한때는 발목을 크게 다쳐 의사에게

다시는 산을 타지 못할 것이라는 사형선고까지 받았다.

어느 기자가 "산을 오르는 것이 두렵지 않느냐?"고 묻자

그는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저도 두렵습니다.

저에게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99%의 두려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게는 1%의 희망이 있고

그 1%의 희망에 자신을 던질 수 있는

1%의 용기가 있습니다.

저도 99%가 두렵지만

내게 1%의 용기가 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그 1%의 용기를 붙들고 산에 오르는 겁니다."


뿌리를 살려놓으면 언젠가는 열매가 열리게 된다.

1%의 희망, 1%의 긍정적 마음만 꺼뜨리지 않는다면

99%의 두려엄, 99%의 실패, 99%의 불가능도

언젠가는 극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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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백조 black swan




모든 백조는 흰색이다.

백조가 희다는 수만, 수억 마리의 증거도 있다.

동시대뿐 아니라

선조들도 수백, 수천 년 동안 흰색만 보아왔다.

그래서 검은 백조란

'실제로 일어날 수 없는 일'을 의미했다.

그러나 호주에서 검은 백조가 발견되었다.

세상에는 충격이 왔다.

한 마리가 수억 마리를 무기력하게 했다.

수억 마리의 증거도, 수천 년의 믿음도

단 한 마리의 증거도, 수천 년의 믿음도

단 한마리 검은 백조의 출현으로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그 후로 검은 백조는

'예기치 못한 극단적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의미가 변경되었다.

관찰과 경험에 근거한 학습과 지식은

매우 제한적이며 매우 허약하다.


닭들은 농장주를 잘 따랐다.

늘 웃음을 머금고 먹이를 주는 그를

한 번도 의심하지 않았다.

어느 복날 농장주가 데려간 살찐 닭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일생동안 날마다 먹이를 주던 농부가

결국에는 닭의 목을 비튼다.

어떤 일이 아무리 오랫동안 되풀이되었더라도

다음 번에도 확실히 같은 일이 일어나리라고

믿어서는 안 된다.


일이 잘된다고 자만해도

일이 잘되지 않는다고 좌절해도 아니 된다.

뜻하지 않은 재앙이 올 수도 있고

뜻하지 않은 행운이 올 수도 있다.

교통사고, 말기 암, 전쟁, 해고,. 로또 당첨 등

인생에는 충격적 변곡점을 주는 검은 백조들이 있다.

이것들을 예측하려 해서는 아니 된다.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려면 일상이 맑고 따뜻해야 한다.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며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는지 자문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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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개 콘테스트가 열렸다.

열다섯 살 소년은 자신이 아끼는 쫑이

1등을 하리라 확신하고 콘테스트에 참석했다.

그러나 쫑은 아쉽게도 예선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소년의 실망이 크리라 생각하니 쫑도 기운이 빠졌다.

의기소침해 있는 쫑에게 소년이 말했다.

"쫑, 실망하지 마라.

심사위원들은 네가 얼마나 착하고 예쁜지 모른다.

늘 너와 함께하고 있는 나만이

너를 정확히 알 수가 있다.

콘테스트에 나온 어떤 개보다도

네가 가장 멋지고 소중하다.

심사위원들이 너의 진가를 몰라주었다고

서운해하지 마라."


사람들은 흔히들 순위를 매기고 비교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살아 있는 생명체는 각자가 모두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고유한 것이며

비교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

남들 눈에는 보잘것없이 보여도

누군가에는 더없이 소중하고 가장 값지다.


닉 부이치치는 팔다리 없이

발가락 두 개만 가지고 태어났다.

그는 심각한 우울증에 빠져 몇 차례 자살을 시도했다.

마침내 부모님이 그를 안고 오열했다.

"나에게는 이 세상 무엇보다 네가 가장 아름답다."

모두에게 천덕꾸러기였지만

누군가에는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그의 인생을 바꾸어놓았다.


그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제2의 인생을 살도록 한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랑이었다.

우리는 흔히 1등을 하고 돈이 많으면

행복할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눈물 나는 감동, 삶의 에너지는

돈이 아니라 사랑에서 온다.


먹고살기 어렵던 시절 할머니는

고구마를 화로에 구워두셨다가 몰래 주곤 하셨다.

호텔 식사비의 열 배를 치르고서라도

가끔 그 고구마가 먹고 싶어진다.

깊고 큰 사랑과 그리움을 어찌 돈으로 살 수 있겠는가.


천억 원을 주어도 바꾸지 않을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이미 천억 부자이다.

가진 것이 없다고 자학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미 누군가에는 천억의 보석이며

또 사랑하는 천억의 보석을 가진 부자이다.

아름다운 삶을 살고 싶다면,

진정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바로 사랑의 힘을 키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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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영어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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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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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감소)



군포영어과외 J.S원장

J.S원장 군포영어과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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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의 싸움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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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다면 1등급이 무조건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군포영어과외 J.S원장과 선생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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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성적을 90점이 넘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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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




길거리를 걷다가 교복 분장을 한 퍼포먼스를 보았다.

시대에 뒤진 엉성함을 비웃기 전에 아련한 설렘이 앞섰다.

엄한 통제 속에서도 순수함을 잃지 않았던

그 시절이 그립다.

한껏 폼을 잡았지만 촌스러울 수밖에 없는 흑백사진,

친구와 아끼던 소품들,

무심코 지나쳤던 그 시절의 모든 볼품없는 것들이

지금의 세련된 것들보다 더 정겹고 더 그립다.

여우도 죽을 때는 자기가 살던 굴을 향하듯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것이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의 참모습 아닐까?


수급불류월(水急不流月),

물은 급하게 흘러도 물속의 달은 흐르지 않듯

세월이 아무리 빠루게 변해도

초심은 늘 제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

풍성한 물을 보며 물줄기를 잊으면

강물은 쉬 마르고 만다.

강물이 넘칠 때는 그 풍성함이 영원할 것 같다.

그러나 잠시만 물줄기가 말라도

강물은 금세 바닥을 드러내게 된다.


1월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

처음으로 눈이 맞았던 그날의 그 떨림

나는 너, 너는 나라며 환하게 웃던 그날의 그 순결함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설레던 그 첫 마음은

영원히 변하지 말아야 한다.


돈과 권력이 넘칠 때는 그것이 영원할 것 같다.

그러나 조금만 자만하면 하루아침에 부도가 난다.

로마제국과 잉카제국도 망했다.

노키아, 소니, GM 같은 세계 최고 기업도

한순간에 거꾸러진다.

임기 초 절대 권력은

임기 말 부패 권력으로 판명이 난다.

좀 나아졌다고 근본을 잊고

오만에 빠져서는 아니 된다.

처음과 끝이 같아야 한다.

동그라미를 그리려면

처음 시작했던 자리로 되돌아가야 한다.

해맑고 순수하던 처음으로 돌아가야

정겹고 포근한 동그라미를 완성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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