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장로교회. 금요성령집회. 2017.06.30.

최승일목사님. <죄를 지은 한 여인>  누가복음 7장36절~38절.

 

 

 

 

주홍글씨라는 책은 주인공이 간음했다는 뜻을 가진 글씨를

주홍글씨로 새기게 되는 이야기이다.

평생을 주홍글씨를 가슴에 새기고 다니는 느낌은 어떨지 모르겠다.

 

만약 교인 중 어떤 분이 간음을 당하고

교회에 나온다고 한다면 교인들도 수근거린다.

마치 중풍병자들을 피하는 것과 같다.

 

 37절에 이 여인은 가버나움이라는 동네에서 죄를 지은 한 여자.

이 당시 죄지은 여자는 이른바 창녀라고 분류된다.

 

죄를 범한 여인은 초청도 받지 않은 집에 와서 

300데나리온어치 되는 옥함을 깨뜨려서 예수님의 죽음을 준비한다.

 

이 여인은 변화받은 여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선을 다 해서 하나님을 섬긴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변화된 모습이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사람 중에 변화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이 여인은 다행히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1.여인은 이 엄청난 향유를 부은 것이 이해못할 행동이다.

 

하지만 이 엄청난 것을 깨트린 것은 남다른 감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죽어가는 자기의 모습을 예수님을 통해 새 생명을 얻고

주체할 수 없는 행복함을 얻은 모습으로 바꿀 수 있었다.

 

그만큼 감격하고 감사를 하면서 살 수 있었다.

 

우리도 하나님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생각해보고 감사해야한다.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다 갚을지 생각해보자.

 

사랑하면은 그 생각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우리와 주님의 관계는 어떠한지 바라보자.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주님이 생각난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사람들은 이거 뿐만 아니라 더 한것도 줄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2.이 여인은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여인은 창녀이고 죄인이고 손 대는것 조차 불결하다.

 

바리새인은 겁을 따지기 때문에

창녀된 여인의 입장에서도 바리새인이 경멸할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에

비난과 두려움을 감안하고 어떻게 해서든지

주님을 만나려고 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주님을 만남으로서 변화받은 여인을

예수님의 제자들도 화를 내면서 향유를 깬 이유를 묻는다.

 

어떤 비난 다 내려놓고 주님 곁에 나온 이 여인이 변화를 받은 것이다.

 

3.누가복음7장50절에보면

예수님께서 이 여인에게 감격해서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이야기한다.

 

예수님은 이 여인에게서 감격을 했다.

이제는 평안히 가라고 이야기 한다. 

약속이 담긴 말이다.

 

네가 가는곳 어디든지 내가 너를 지켜줄것이고

버리지 않고 가장 사랑하는 여인이자 친구라고 이야기한것이다.

 

죄는 누구나 있고 마음으로 지은 죄는 정말 크다.

그렇지만 우리는 이 여인처럼 변화를 받았는지 생각해보아야한다.

 

주님 안에 있는 이 여인은 친구와 같은 여인이다.

우리도 변화를 받음으로써 죄를 내려놓고 하나님과 친구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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