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 46:2-3).
나의 얼굴을 구하면 내 임재뿐 아니라 내가 주는 평안도 찾는단다. 내 평안을 받으려면 신뢰하는 마음으로 내게 마음을 열고, 너의 통제권은 내려놓으렴. 영혼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붙잡을 수 있는 유일한 대상은 내 손뿐임을 기억해라. 네 안의 성령에게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네 생각을 다스려 줄 것을 구하렴.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기 때문이다.
매일 만나는 수천 가지 선택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선택은 나를 신뢰할 것인지 아니면 걱정에 매달려 있을지 결정하는 거란다. 걱정거리가 모두 사라지는 일은 결코 없을 테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신뢰하기로 선택할 수는 있지. 나는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니,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나를 신뢰하기를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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