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 8:39).




너는 내 것이다. 너는 온전히 나만을 의지해야 한다. 안정감은 오직 내 안에만 있기 때문이지. 다른 사람이나 환경에서 찾으려 한다면 너는 결국 실패할 것이다. 


오직 내게만 의존한다는 건 마치 팽팽한 줄 위를 걷는 일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조금도 두려워하지 말렴. 그 줄 아래 든든한 안전망이 있단다. 바로 나의 영원한 팔이지. 그러니 떨어질까 두려워하지 말고 앞에 있는 나를 바라보렴. 내가 항상 앞에서 손짓하며 너를 부르고 있지 않니. 한 번에 한 걸음씩 옮기렴. 높음이나 깊은, 세상 어떤 피조물이라도 너를 내 사랑의 임재에서 끊을 수 없을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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