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점

 

 

역사가 짧은 항공사는 경험과 노하우의 부족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을 줄 수가 있다.

그러나 달리 생각해보면 '최신 항공기가 가장 많은 회사,

노후 항공기가 없는 안전한 회사'로 해석할 수도 있다.

 

실제로 아시아나 항공은 초기에 '새 비행기가 안전하다.'는

캠페인을 펼쳐 크게 효과를 보았다.

1등인 대한항공을 흉내 내며 따라가기보다

자신만의 강점을 부각시킨 것이

회사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다.

 

외국의 한 항공사는 '우리는 1등은 아니지만

고객들이 기다리는 시간은 가장 짧다.'고 강조했다.

무리해서 1등 논쟁을 하기보다

1등이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내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사람은 타고난 재능이 제각각 모두 다르다.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불평하고 움츠러들 시간에

나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찾아내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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