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여행을 즐기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어디를 가든지 가방에 꽃씨를 가득 담아
여행지에서 그 꽃씨를 뿌리고 다녔다.
기차를 타고 달리면서 철도 주변에 꽃씨를 뿌리자
사람들이 물었다.
"당신은 이 길로 두 번 다시 오지 않게 될지도 모르는데
외 꽃씨를 뿌립니까?"
그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다시 오지 않을지 모르지만 봄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면 누군가는 아름다운 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촛불은 방 안을 밝히나 배려는 세상은 밝힌다.
난로는 방 안을 따뜻하게 하나
배려는 세상을 따뜻하게 한다.
꽃을 키우면 정원이 아름다워지고
배려의 마음을 키우면 세상이 아름다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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