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무적(仁者無敵)


어진 사람은 누구도 대적할 수 없다. 어진 사람이라고 해서 적이 없을 수 는 없다.

어질다고 칭송받으면 오히려 시기하고 질투하는 적이 더 많을 수 있다. 

그러나 관용으로 감싸고 사랑으로 베풀면 누구도 대적해 이길 수가 없다. 

칼을 들고 있되 휘두르지 않고 

즉,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지상의 비책이다. 

싸워서 이기면 작게라도 상터를 입게 마련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진정한 승자이다.

어진 것보다 강한 무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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