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꽃씨

 

 

꽃 속에 꽃씨가 있고 꽃씨 속에 꽃이 있다.

복 속에 재앙이 있고 재앙 속에 복이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편안함 속에서 위험을 보고

삶 속에서 죽음을 본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권력 속에서 권력만 보고

재물 속에서 재물만 본다.

 

달콜함 속에서 달콤함만 보던 정치인, 권력자, 재력가는

모두 추하게 썩어갔다.

부러워하거나 절망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언 땅속에 새싹이 있고

눈물 속에서 웃음이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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